탑마트 단골고객이 말하는 탑마트 휴무일 포함 영업시간, 탑마트의 장점 등 탑마트의 모든 것에 대해서 적어볼게요.
저는 오늘도 탑마트에 다녀왔는데요, 예전보다는 많이 쿠팡 같은 집 앞 배달 가능한 앱을 많이 이용하지만 마트에 가는 이유는 직접 눈으로 보는 것보다 운동이 가능해서 입니다. 앉아서 작업을 하는 시간이 길어서 마트를 돌아다니면서 걷기 때문입니다. 특히 겨울에는 추워서 마트에 산책로를 만들면 어떤가 남편한테 얘기한 적도 있어요.
탑마트의 모든 것
탑마트는 올해로 43년 전통의 경남, 경북에서 인기 있는 슈퍼마켓입니다. 부산 24개점, 경남 36개점, 경북 12개점, 울산 5개점해서 총 77개의 직영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이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의 대형 마트들이 많이 있지만 탑마트의 차별화된 마케팅이 분명히 있습니다. 저는 처음엔 장 보러 이곳저곳 다 갔었습니다. 롯데마트, 이마트 때로는 장보고마트 등 매주 장을 보러 다른 마트에 가는 재미가 있었는데 탑마트 단골 고객이 된 것은 수목돌풍을 갔을 때 영수증의 평소 장 보는 가격에서 3-4만원이 빠진 걸 확인 하고 부터 입니다.
탑마트 휴무일
탑마트는 원래 공통으로 매월 2번째, 4번째 일요일에 의무 휴점을 했으나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폐지가 추진되면서 지금은 지점마다 다릅니다. 일요일 의무 휴점을 유지할지 계속 갈지 과도기에 있기 때문에 아래 탑마트 홈페이지에서 부산, 경남, 경북, 울산의 각 지점 휴무일을 바로 확인 가능하도록 남기겠습니다.
제가 가는 지점은 매주 일요일은 정상영업으로 바뀌었고 매주 2번째, 4번째 월요일이 의무 휴무입니다. 한 가지 모든 지점 공통은 ‘수목돌풍’으로 인한 수, 목요일은 반드시 오픈을 합니다.
탑마트 영업시간
거의 대부분의 탑마트 영업시간은 09:00~22:00입니다. 제가 가는 지점은 10시에 오픈 하는데, 영업시간이 상이한 지점은 아래 남길게요.
■ 경남 고성점 10:00-22:00
■ 경남 김해 구산점, 삼계점, 김해점, 삼방점, 진영점: 10:00-22:00
■ 경남 김해외동점 09:00-22:00
■ 경남 뉴창원점, 진해경화점, 진해풍호점, 창원동읍점, 창원반지점: 10:00-22:00
■ 경남 마산점, 마산호계점: 10:00-22:00
■ 경남 사천점, 삼천포점: 09:30-22:00
■ 경남 서진주점: 10:00-23:00
■ 경남 양산범어점: 08:00-22:00
■ 경남 양산북부점, 양산북정점: 10:00-22:00
■ 경남 거제 옥포점, 장승포점: 10:00-22:00
■ 경남 진주금산점, 진주충무공점, 진주호탄점: 10:00-22:00
■ 경남 진주점, 진주주약점: 10:00-23:00
■ 경남 통영점: 10:00-22:00
■ 경북 대구점: 10:00-23:00
■ 경북 청도점: 08:30-22:00
■ 경북 현풍점: 08:00-22:00
■ 울산 언양점, 울산구영점: 08:30-22:00
■ 울산남창점: 08:00-22:00
■ 울산화봉점: 10:00-22:00
위의 지점 외에는 전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오픈 시간이니 탑마트 영업시간을 참고하세요.
탑마트의 특징

수목돌풍
제가 앞서 탑마트의 마케팅 중에 하나인 수목돌풍에 갔더니 장 보는 비용이 3-4만원이나 절약할 수 있었다고 적었는데요, 수목돌풍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일부 상품을 정가보다 저렴하게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이벤트입니다. 보통 주말에 마트에 장을 보러 갔었는데 탑마트의 수, 목요일은 확실히 저렴합니다. 구체적인 지출 비용을 적자면 보통 한 주의 식자재 장을 보면 요즘 12만원 정도 나옵니다. 하지만 수목돌풍에 장을 보면 8-9만원 사이의 지출을 하게 됩니다.
탑마트의 웹전단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중에 하나는 바로 카톡 채널을 통해 전달하는 웹 전단입니다. 매주 수요일 오전이면 친구 추가를 한 해당 지점에서 카톡이 옵니다. 그 주의 수목돌풍 할인 상품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단인데 저처럼 단골인 주부들은 댓글로 정보도 나눕니다. 댓글에서 알게 되었는데 설 명절 선물세트가 저렴하다는 팁을 얻었어요. 저도 어느 순간부터 수요일 날 전단을 확인하고 필요한 식품들을 미리 생각해두고 가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주는 전복이 유난히 싸고 어떤 주는 블루베리, 지난 주에는 오징어가 저렴하게 판매되었어요.
물론 동네의 크고 작은 마트도 상품 전단지를 집집마다 붙여 놓지만 막상 들여다봐도 그다지 저렴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탑마트는 ‘이건 사야겠다’ 생각할 정도로 저렴한 상품들이 있어요. 예를 들면 보통 전복이 5개 포장된 한 세트가 11000원 정도 됩니다. 하지만 수목돌풍으로 6900원에 판매될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전복 죽을 해 먹기도 하고 구워 먹기도 합니다.
탑마트의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해당 지점마다 안내와 함께 그 주의 전단을 볼 수 있습니다. 대형 마트 사이에서 경남, 경북 시민들을 사로잡은 것은 그러한 니즈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탑마트의 슬로건이 ‘우리 동네는 탑마트가 있어서 참 좋다’ 거든요.
막 퍼준데이, 에누리데이
‘막 퍼준데이’ 행사는 매년 2회 실시하는 할인행사 입니다. 매장 내 모든 상품을 5%에서 20%까지 할인해서 판매합니다. 일부 상품은 최대 50%까지 할인을 해줍니다. 막 퍼준데이 행사는 5일정도 진행을 하는데, 이 때는 유난히 탑마트에 사람이 많습니다.
‘에누리데이’는 탑마트 회원들에게 추가에누리를 해주는 행사입니다. 약 5일간 진행이 되며 적게는 200원에서 많게는 2천 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선식품 전문 슈퍼마켓
탑마트는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 등의 신선 식품 매출이 총 매출액의 51%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국 110여 개의 단위 농협과 진주, 김해, 청도, 밀양, 거창, 강원도 등의 지방 자치단체와 제주, 완도 등의 전국 각지 30여 곳 특산지 등과 업무 협약을 통해 신선한 식품을 공급 받는다고 해요. 일반 슈퍼마켓보다는 수산물이 확실히 신선합니다.
탑마트 이용 후기
탑마트는 핵가족에 맞춰 소용량, 소포장 상품도 있고 식자재 마트에서 볼 수 있는 대용량 식품도 같이 쇼핑할 수 있습니다. 콩나물을 예로 들면 콩나물을 소량 포장한 상품도 있지만 식당에서 많이 쓸 것 같은 대용량 포장도 있습니다. 두부도 있고, 다른 식품들도 선택 가능합니다. 제가 이용해 본 후기로는 특히 냉동 식품들이 저렴한데 식자재 마트에서 살 수 있는 소떡소떡 같은 대용량 냉동 식품도 구매 가능합니다. 소량 포장 식품과 대량 식자재 포장 식품 두 가지 다 구매할 수 있다는 것.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큰 장점이었습니다. 매장 마다 다르겠지만 매장 내에 다이소가 입점해 있어서 같이 쇼핑하기 편리합니다.
탑마트에서는 약간 시들해져 가는 야채를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코너가 있는데 상태가 괜찮습니다. 아주 시들해서 저렴해도 손이 안 가는데 탑마트 야채 할인 코너는 꼭 확인해봅니다. 데치거나 볶는 야채류는 거의 반값에 구매할 수 있거든요. 오늘도 치커리는 500원, 시금치는 한 단에 1700원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저도 수목돌풍으로 탑마트에 입문(?)하게 된 것처럼 탑마트는 단골 고객들이 많습니다. 야채, 과일 코너부터 수산물, 축산물 등의 코너, 공산품으로 이어지는 동선을 거의 꿰뚫고 카트를 움직이는 주부들이 눈에 띄거든요. 오늘은 라면 코너에서 어떤 할머니와 스몰토크를 했는데 그 분 역시 단골 같았습니다. 저처럼 전단을 확인하고 오셨습니다.
탑마트의 직원 분들도 친절하십니다. 진솔하게 다가오셔서 말씀을 건네주십니다. 오늘은 크게 살 생각이 없었는데 광어 회를 구경하다가 매출이 많이 줄어서 일찍 할인 가격으로 붙였다고 하시는 직원 분의 말에 도다리 회로 구매했습니다.
설 명절이 다가 오다 보니 동그랑땡 행사를 진행하고 있었는데 비비고 동그랑땡을 담을라고 집었는데 시식을 진행하고 있는 직원 분이 맛보라고, 진짜 맛있다고 하셔서 먹어보니 맛이 있는 겁니다. 그래서 고개를 끄덕이며 “진짜 맛있어요!” 하면서 그걸로 담았더니 서비스로 식용유도 주셨어요. 이렇게 전통 시장에서 느낄 수 있는 사람 냄새를 느낄 수 있는 마트인 것 같습니다.
탑마트의 단점
탑마트의 유일한 단점이라면 경남, 경북 지역 한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경상도권에서 인기 있는 마트여서 다른 지역에서는 탑마트를 모르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이용 시간을 보면 지점마다 특색이 보이는데, 지점별로 매주 전단을 만들고 상품을 안내하는 것을 보면 세심하게 관리한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회사의 경영이 그렇다 보니 전국으로 확장했을 때 관리가 어려워 질 수 있음을 예상하고 경상권에만 있는 걸까 하는 추측을 해봤습니다.
결론
탑마트의 단골 고객으로 제가 느낀 탑마트와 탑마트 휴무일, 탑마트 영업시간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쿠팡이나 마켓컬리 같은 앱에서 당일 배송도 가능하기에 많은 분들이 오프라인 마트보다 온라인으로 주문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사는 지방에도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이 철수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분명 예전보다는 마트의 매출이 많이 줄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제가 직접 보고 주문하는 것이 아니다 보니 온라인으로 주문을 했을 때 실망스러운 경험이 몇 번 있었습니다. 고기는 비계가 많거나 신선하지 않았고 야채는 신선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가공식품이나 밀키트를 제외한 신선 식품은 직접 보고 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희처럼 운동 겸 산책 겸 마트에 장 보러 가는 경우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니즈로 마트가 완전히 다 없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선 식품을 산지로 부터 빠르게 공급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탑마트도 지금처럼 저 자리에 계속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