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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파는 이유 5가지와 주식을 팔고 난 뒤에 후회하는 이유

주식을 파는 이유 5가지와 주식을 팔고 난 뒤에 후회하는 이유에 대한 내용을 써보겠습니다.

오늘 아침에 생각한 만큼 수익을 못 보고 주식을 팔아서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주식을 파는 이유는 뭘까, 그리고 꼭 팔아 놓고 후회하는 이유는 뭘까. 이란, 이스라엘 전쟁 위기로 인해 주가 지수가 어제 훅 빠졌습니다. 제가 눈 여겨보는 관심 주식은 8%에서 12%까지 내려가서 어제 틈틈이 주가를 확인하다가 거의 저가에 주식을 매수했습니다. 오늘 오전에 까맣게 잊고 또 주가 확인을 하지 않을까봐 알람도 설정해뒀습니다.

오늘 오전 9시, 주식 시장이 열리고 떨어지는 기미가 보이면 팔 예정이었습니다. 주식을 사면 너무나도 오래 물려있던 트라우마 때문에 떨어지면 마음을 여유롭게 가지지 못하고 불안해집니다. (이런 사람은 주식하면 안되는데) 그래서 9시 장 열리고 초반, 매도세가 강해지기 시작할 무렵 소액의 수익을 남기고 팔았습니다. 주린이들의 토스 커뮤니티에 보면 내가 사면 떨어지고 내가 팔면 오른다고 하죠. 제가 팔고 난 뒤부터 매수세가 강해지더니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의미도 없는 ‘벌 수 있을 뻔한’ 수익률을 괜히 계산해보고, 그래도 예금 이자보다 낫다며 합리화하면서, 목표 수익을 정하고 기다릴 줄도 알아야 하는데 말입니다.

주식을 파는 이유는 다섯 가지로 정리해볼 수 있습니다.

이익 실현

주식을 보유한 후 그 주식의 가격이 오르면, 그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주식을 팔 수 있습니다. 주식 전문가들은 목표 수익을 정해두라는 조언을 합니다. 내 목표 수익이 8%라면 달성하였을 때 판매해야 된다 구요. 하지만 이익을 실현하기도 전에 쫄아서 팔거나 훨씬 많이 이익을 실현하면 욕심이 생깁니다. 더 올라갈 것 같은데 하는 마음 때문입니다. 옛날에 말도 안되는 수익률을 달성할 때가 있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이 대통령이 되기 전에 대선주로 보령 메디앙스가 대장주였습니다. 연속 5번 상한가를 갔는데, 수익률이 엄청 났습니다. 꼭대기가 어딘지는 몰라도 어깨쯤 온 것 같다 했을 때 팔았어야 했는데, 더 오를 것 같다는 욕심에 눈이 멀어 팔지 않았습니다. 목표 수익 그리고 이익 실현.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손실 제한

주식 가격이 내려가는 추세를 보일 때,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식을 팔 수 있습니다. 이는 포트폴리오의 리스크를 관리하고 자산을 보호하는 중요한 전략입니다. 손절의 기준도 사람마다 다르지만 -3%로 잡는 사람도 있고 그보다 높게 잡는 사람도 있습니다. 주식을 못하는 저는 손실을 제한하기 위해 손절을 해야할 때 너무 아까워서 조금만 더 놔둬보자, 조금만 하다가 결국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널 때가 많았습니다.

어제 남편이 계모임 갔다가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줬습니다. 계모임 친구 중에는 친하게 지내는 부부가 있는데 몇 년 전에 대화 중에 친구 와이프도 삼성전자 우선주를 갖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4천만 원 정도 삼성전자와 우선주 주식에 나눠서 투자하고 있었는데 지난 2년 간 마이너스 상태였습니다. -3%였을 때 손절하고 다른 기회가 있는 주식을 샀어야 했는데 손실 제한을 하지 못해 계속 갖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원금 회복이 되자 마자 15만원 정도 수익을 봤을까, 전체 매도 해버렸습니다. 지겨웠습니다. 몇 년을 갖고 있더니 수익도 안 보고 삼성전자를 팔아버렸다고 친구에게 이야기 했더니 친구가 껄껄 웃으면서 친구 와이프도 팔아버렸다는 겁니다. 둘 다 주식 시키지 말자고, 수익 구간에서 못 벌고 팔아버린다고 웃었다고 했습니다.

이익 실현하면 파는 이유만큼 손실 제한 정말 중요합니다.

투자 목표 달성

주식 투자의 목표가 달성되면 주식을 팔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이익률이나 금액을 얻거나 투자 기간이 종료된 경우에 이에 해당합니다. 목표 금액을 정해두고 확신을 갖고 있다면 조금 올랐다고 팔지 않을 뚝심이 생깁니다. 지인 중에 비트코인이 저점일 때 매수한 사람이 있습니다. 1억이 넘었을 때 투자 금액의 3배 가까이 올랐는데도 팔지 않더라구요. 목표 금액이 1억 5천만 원이라고 했습니다. 몇년 전 엔비디아가 이렇게 오를 것이라고 확신이 있던 사람들은 지금까지 팔지 않았을 것입니다. 투자 목표치가 분명하니까요.

재평가

기업의 기본적인 요소가 변화할 때, 투자 결정을 재평가하고 주식을 팔 수 있습니다. 이는 기업의 재무 건전성, 경영진의 변화, 시장 환경 등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요즘 테슬라에 대한 좋지 않은 뉴스가 쏟아지고 있죠. 오너리스크와 함께 수익률이 낮아져 가치를 재고하는 펀드 전문가가 늘었습니다. 이렇게 미래 가치가 높은 기업들은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재평가를 냉정하게 해보고 주식을 보유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양한 투자 기회 추구

투자자는 주식을 팔고 얻은 자금을 새로운 기회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이는 더 나은 수익을 창출하거나 투자 목표를 더욱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함입니다. 주식을 손절하는 것을 잘 하는 전문가들은 그 주식에 돈이 묶였을 때 다른 투자를 할 수 있는 기회 상실을 굉장히 크게 봅니다. 포트폴리오를 잘 짜서 다양한 투자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늘 따져봅니다.

주식을 파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객관적으로 이렇게 글을 쓰면 다시 마음을 다 잡지만 주식 바보인 저는 결정적인 순간에 감정이 발동합니다.

주식을 팔게 되는 이유는 투자자의 상황, 목표 및 시장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주식을 보유하거나 팔 때에는 신중한 분석과 계획이 중요합니다.

주식을 팔고 난 후 후회하는 이유는 다양할 수 있지만, 주로 다음과 같은 이유로 설명됩니다.

가격 상승

주식을 판 후에 가격이 상승하면, 그 이익을 놓치게 될까봐 후회할 수 있습니다. 이는 특히 주가가 예상보다 더 높게 상승하는 경우에 더 강하게 나타납니다. 이미 번 돈에 대해서 만족해야 하는데 더 벌 수 있었던 돈을 아쉬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식을 처음할 때는 이 여파가 오래 갔습니다. 요즘은 30분정도 후회하는 것 같습니다. 합리화하면서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주식 시장은 누구도 예측할 수 없고, 예측하는 것 자체가 무리인 것 같습니다.

실수 인식

판 주식이 나중에 더 높은 수익을 가져올 수 있다고 인식될 때, 자신의 판단이나 행동을 실수로 인식할 수 있습니다. 혹시 지금 ‘그때 왜 팔았을까’ 후회하고 계신가요? 저는 이럴 때는 또 다른 오를 만한 주식을 찾아보고 공부하자고 마음을 잡습니다. 전쟁 리스크가 있는 와중에도 떨어지는 주식이 있는 반면 안보 관련으로 오르는 주식도 있으니까요.

불확실성 인식

주식 시장은 불확실성이 존재하며, 가격은 예측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주식을 팔고 나서 시장이 예상과 달리 움직이면, 판 결정에 대한 불확실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위에 쓴 내용과 비슷한 이야기인데, 후회의 이유가 되기도 하지만 반대로 팔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후회와 불안

판 주식이 나중에 더 높은 가격으로 올랐을 때, 투자자는 놓친 기회에 대한 후회와 불안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심리적으로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가장 문제입니다. 조금 오르다가 나는 팔았는데 그 후로 더 떨어졌을 때 안도감을 느끼신 적 없나요? 고가에 팔고 나왔을 때 괜한 뿌듯함과 짜릿함도 느끼게 됩니다.

타인 영향

주변에서 주식을 팔라는 조언을 받았거나, 다른 사람들이 주식을 계속 보유하고 있을 때, 자신의 판단에 대한 의심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때는 반대로 행동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주변에서 팔라고 할 때는 정말 팔아야 하는 것인지 데이터로 확인하시고 보유하라고 할 때는 팔아야 할 시기인지 현명하게 따져보세요. 남들이 너도 나도 주식 이야기를 할 때 주가 지수는 바닥이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주식을 판 후에 후회하는 것은 투자 결정에 대한 자신의 신뢰와 이해를 향상 시키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을 내리기 전에 신중한 분석과 계획이 중요하며, 투자 목표와 전략에 충실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결론

이 글을 제일 먼저 제가 읽게 됩니다. 저에게 하는 이야기거든요. 그래도 예전에는 내 결정에 대한 확신 없이 움직였다면 요즘은 목표 금액을 정하고 들어가거나 빠져 나오는 타이밍에 대해서 기준을 세워 실험해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시행착오로 인해 좀 더 배우게 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코로나로 인해 주식이 바닥일 때 머리로는 이렇게 떨어졌을 때 사 모아야 한다는 생각을 했지만 두려움(감정)에 실천할 수 없었습니다. 지나고 난 뒤에 다시 안 올 기회라는 것을 경험으로 배운 것입니다.

아직까지 ‘주식은 무서운 거야. 잃을 수 밖에 없어. 주식을 하면 안돼’ 하는 부모님, 친구 혹은 지인의 간접 경험으로 주식을 하지 않는 친구도 있습니다. 하지만 명확한 자기만의 기준이 있다면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현명한 투자로 ‘경험’을 계속 늘려 나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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